먼저 명예회원 가입시켜 주신 운영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꾸벅 드립니다.
이번 심양에서 너무나 즐거웠던 3박4일이였어요.
교류회에서 많이 배우고 회식, 오락 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집에 와서 보니 허벅지에 푸릇푸릇 멍이 들어 무슨 병에 걸렸나 깜짝 놀랐었는데...
률동을 배우면서 손바닥으로 쳐서 그렇게 된거더라구요.ㅎㅎ~
제가 나이도 많고 노는데는 무재간이라 얌전를 부린것 같은데
멍이 들도록 률동을 배웠다니 제절로도 믿기지가 않았어요.
집에 와서 집식구들끼리 카드놀이도 해보고 방금전에는 개똥벌레 률동 복습하다가 생각이 안나서
동영상을 찾아 다시 익혀 뒀어요.개학하면 학생들과 카드놀이도 해보고 률동도 해보려구요.
아무튼 한중 량국 선생님들과 너무나 허물없고 공감이 많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수 있을지는 몰라도 함께 가면 멀리 오래 갈수 있다 했죠.
조선어문교사의 길에서 외롭지 않고 힘을 북돋우게 하는 만남이였습니다.
선생님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