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청덕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입니다.
고등학교 3년차에 처음으로 [고전읽기] 교과가 던져져서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2학년 문학의 '재구성과 창작' 단원에서 하려 했으나,
여건상 문학 교과에서는 못하고, 부득이 고전읽기 교과에서 해 봤습니다.
학생의 활동 성격상으로는 문학 교과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1학기에 총 6차시에 걸쳐서 완성한 모둠창작물입니다.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사업비를 받아 자료집을 제작했고요.
녹음 파일로도 만들었습니다.
일단 자료집을 올립니다.
고전읽기가 3개 반이라 자료집이 A, B, C로 되어 있습니다.
4-5명의 모둠이 고전산문인 '규중칠우쟁론기'를 학습한 후,
사물을 의인화해서 우리 사회의 공동의 관심사를 녹여 내어 창작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하나씩의 역할을 맡아 워드 작업, 삽화 그리기, 작품 소개하기 등을 충실해 해주었습니다.
편집 과정 중 점검은 하였으나, 워드 작업 중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