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작사, 현제명 작곡
가슴마다 성스러운 / 이념을 품고------------------------- 하늘천 / 따지
이 세상의 사는 진리 / 찾는 이 길을---------------------- 검을 현 / 누루 황
씩씩하게 나아가는 / 젊은 오누들 (오뉘들) ---------------- 집 우 / 집 주
이 겨레와 이 나라의 / 크나 큰 보람---------------------- 넓을 홍 / 거칠 황
뛰어 나는 인재들이 / 다 모여 들어------------------------ 날 일 / 달 월
더욱더욱 융성하는 / 서울 대학교-------------------------- 찰 영 / 기울 측
단일해 온 말을 / 쓰는 조촐한 겨래----------------------- 별 진 / 잘 숙
창조하기 좋아 하는/ 명석한 머리------------------------- 벌일 열 / 베풀 장
새 문화와 새 생명을 / 이루어가며----------------------- 찰 한 / 올 래
즐겨하고 사랑하는/ 우리의 조국------------------------ 더울 서 / 갈 왕
뛰어나는 인재들이 / 다 모여들어------------------------ 가을 추(Ch) / 거둘 수(Ch)
온 누리에 빛을 내는 / 서울 대학교----------------------- 겨울 동 / 저장 장(Ch)
이병기(李秉岐)
시조시인ㆍ국문학자(1891~1968). 호는가람(嘉藍). 시조부흥운동에앞장서서시조를이론적으로체계화하는데노력하는한편, 창작에도관여하여시조의현대화에기여하였다. 저서에≪가람시조집≫, ≪국문학개론≫따위가있다.
"이병기"가 평안도 식 이름이고,
위 서울대 교가 가사도 평안도 방언 투의 글/말.
평안도 제1 발성 가슴소리로 "하늘 천"을 말하려 하면 저절로 "가슴마다 성스러운"이라 소리나고,
평안도제1 발성 가슴소리로 "따 지"을 말하려 하면 저절로 "이념을 품고"라 소리나고,
기타등등.
* 천자문의 앞부분이 중국/일본 이중방언에서, 일본어 제1 자세의 발음인 바.
즉,
(서울/중국이중방언에서 중국입소리인) "천"을 중국/일본 이중 방언에서, 일본어 제1 자세로 발음하려면 저절로 "하늘 천"으로 소리 나는데,
(역으로)
중국/일본 이중방언에서, 일본어 제1 자세에서 "가슴마다 성스러운"을 말하려 하면 저절로 "하늘 천"이라 소리나고,
중국/일본 이중방언에서, 일본어 제1 자세에서 "이념을 품고"를 말하려 하면 저절로 "따 지"라 소리나고,
기타등등.
결론적으로,
서울대 교가 가사는 천자문의 해당 부분이 음성학적으로 변환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Comparative phonetics
http://voicespe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