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봄내 나는 샘들께^ㅡ^
요즘 저의 생각...
1. 업무만 없으면 학교 올 맛 나겠따;;;;;;;;
2. 보충, 야자만 없으면 수업 할 맛 나겠따ㅡㅡ;;
3. 사고치는 아그들만 없으면 담임할 만 하겠따ㅜㅜ
흐엉~흐엉~
그러고보니, 요즘 모 하나 만만하게~ 편안하게~ 돌아가는 일이 없어요ㅠㅠ
샘들은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ㅎㅎ
수업이든 학급이든
아이들과 제가 만나야 하는데,
업무에 치이고, 사건사고에 치이고, 피곤곤곤함에 치이다 보니,
제일 중요한 아이들과의 만.남.이 냉장고 속 음식들처럼 서서히 냉기류가 흐르네요ㅠㅠ
따듯한 밥솥 같아야 하는뎅;;;;;
수업은 뚝딱뚝딱 하루 살이, 아니 한 시간 살이로 넘기고,
학급은 어찌 보면 그냥 아이들이 조용히(?) 협조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넘기는 것 같아서
맘도 쿡,쿡, 찔리고,,,,
막상 학급 아이들과 뭘 해보자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흐~ 귀찮고;;;
그래서,
새내기 샘들과 젊은 열정이 가득한 샘들을 모아모아 작은 연수 자리를 마련했어요.
날 : 5월 21일 - 22일 (셋째주 토, 일)
곳 : 천리포 수목원 (아~ 이 아름다운 수목원 아직 못 가보셨다면, 더더욱 얼릉 오셔용^ㅡ^)
내용 :
5월 21일 / 3시 30분 / 인사
4시 - 6시 / 학급 운영 이야기 / 오수익 선생님(서산 석림중)
6시 - 7시 반 / 저녁 먹기 (바다 내음 나는 걸로^^)
7시 반 - 9시 반 / 국어 수업 이야기 / 공지숙 선생님(천안 두정고)
이 후 / 맘껏 풀어내요~뒤풀이~
5월 22일 / 천리포 수목원 둘러보기
회비 : 2만원 ( 계좌 : 농협, 임정현, 833-12-217498)
신청 : 댓글로 해주세요~ (이름/ 학교/ 연락처)
를 누르시고 댓글을 다셔도 됩니다.^^
문자로 보내셔도 좋아요. (나영미 : 010-9024-9179, 김승진 : 010-2417-7621)
그리고, 차편은 가까이 계신 샘들과 함께 오시면 되니까요~
함께 차를 이용하고픈 샘들께서는 댓글 올려주시고,
차를 기꺼이, 내어주실 샘들께서도 역시 알려주세요^^ 출발하는 장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