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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울경 여름방학 직무연수 - 치유와 성찰의 국어교육
조회 263
첨부파일
회원이미지우리말
2013-06-18 16:00:41
       
 
2013년 부산울산경남국어교사모임 여름연수 안내
<치유와 성찰의 국어교육>
 
 
11회 ‘부산․울산․경남국어교사모임 여름연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어교사모임 연수에서 국어교과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내용을 주로 다루어 왔는데, 지금 시점은 그것보다 좀 더 근본적인 것, 교사 자신의 내면에 대한 위로와 탐색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부산․울산․경남국어교사모임 연수의 주제는 ‘시대’를 읽는 것이었는데, 그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지난 연수의 시선이 ‘바깥’을 향한 것이었다면, 이젠 ‘안’으로 눈을 돌려 국어교사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자는 것이 이번 연수의 제안 취지입이다.
 
많은 사람이 멘토를 찾고, 힐링을 이야기하는 시대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서로가 서로를 쳐다만 보고 있는 시대, 가야할 길을 찾아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별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라는 국어교육의 기본 기능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국어교사가 이 시대를 견디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 주 제: 치유와 성찰의 국어교육(국어교사, ‘나’를 돌아보다)
              (부산시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 지정번호 부산교육연수원2013-167)
2. 날 짜: 7월24일(수)~26일(금), 2박3일(18시간1학점)
3. 장 소: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소재)
4. 연수비: 14만원(정회원/일반회원 동일) 입금 계좌: 부산은행112-2055-7400-01 정수진
5. 인 원: 80명(입금 순)
6. 일정표
구 분
7월24일(수)
7월25일(목)
7월26일(금)
08시~09시
 
아침식사
아침식사
09시~11시
4. 10대들의 뇌 들여다보기
(전영순, 임상전문의)
8. 유교철학으로 보는
우리교육의 현재와 미래
(권정안, 공주대 한문교육과)
11시~13시
13시~14시
등 록
점심식사
정리 및 귀가
14시~16시
1.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울산, 서상호)
5. 치유와 공감의 국어수업
(경기, 서진석)
 
16시~18시
2.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엄기호, 교육공동체 벗)
6. 공감으로 이끄는 국어수업
(부산, 정현주)
18시~19시
저녁식사
저녁식사
19시~21시
<<초청 강좌>>
3. 시인과 함께 하는 밤
김선우와<캔들 플라워>
<<공 연>>
7. 노래와 함께 하는 밤
우창수(개똥이어린이예술단장)
21시~
자유 시간/취침
자유 시간/취침
 
7. 신청 방법
(1) 이 연수는 전교조 부산지부를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등록된 국어과 직무연수(18시간1학점)입니다.
(2) 전국국어교사모임 누리집(http://www.naramal.or.kr)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1) 초기화면 [연수행사][진행중연수행사][수강 신청][결제하기]클릭하시고 난 후
     '결제 정보(하고 싶은 말)'에 '연수지명 번호'를 꼭 기재해 주십시오.
 
 2) 첨부된 직무연수 신청서(교감 전결 필)를 작성하셔서 연수 당일 제출하셔야 합니다.
 
 3)  공문이 필요한 선생님은 첨부된 파일(게시글 제목 아래)을 출력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8. 강좌별 내용 안내
<<1일- 내 안의 상처를 보듬어라>>
1강. 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교직 경력30년 정도 되시는 선배 선생님의 이야기. 지금보다 더 힘들었을 순간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왔는지, 후배 교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선배 교사와 후배 교사의 교감과 공감의 시간
 
2강.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
폭력과 야만의 시대, 그 이후의 학교에서 살아가기에 대해 들어보자. <교육공동체 벗>, <인권연구소 창>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학교 현장의 폭력을 고발하고 그 너머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엄기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3강. 김선우와<캔들 플라워>
시에 대한 이야기. 시가 어떻게 삶을 위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문학은 이 시대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캔들 플라워>의 저자 김선우 시인을 모시고 작가로서의 삶과 시대에 대한 발언을 하는 지성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2일- 공감과 긍정으로 나를 일으켜라>>
4강. 10대들의 뇌 들여다보기
우리가 비난해야 할 것은 ‘10대들’이 아니라 ‘10대들의 뇌’이며 전두엽의 기능이 아직 미숙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행동,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그들의 브레이크를 연마시키는 것 그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을 시간. 임상전문의를 모시고 의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본다.
 
5강. 치유와 소통의 국어수업
‘치유’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중학교의 국어 수업을 재구성하여 지도해오고 있는 서진석 선생님의 수업 실천 사례. 단순한 국어교과서의 재구성이 아니라 ‘정서적 성숙’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국어수업 만나보기
 
6강. 공감으로 이끄는 국어수업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학교 국어 수업 방법에 대한 안내. 실천적인 상담 기법을 수업 시간에 도입하여 꾸준하게 새로운 국어 수업 방법론을 찾고 고민하고 있는 부산 정현주 선생님의 수업 실천 사례.
 
7강. 노래와 함께 하는 밤
부산 지역 유일의 민중가수, 우창수.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우창수 선생님의 공연. 아이들의 시를 노랫말 삼아 만든 노래를 들으며 노래가 줄 수 있는 힘을 느껴보는 시간.
 
<<3일- ‘성인(聖人)’에게 위로를 구하라>>
8강. 유교철학으로 보는 우리교육의 현재와 미래
유교철학의 관점에서 교육의 본질을 탐구해보자. 상처받은 국어교사가 읽으면 좋을 법한 고전, 고전 구절 함께 읽기. 현실이 고되고 고될수록 옛 선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래된 지혜에서 미래의 길을 밝힐 수 있다. 어떤 고전을 펼쳐볼까.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세상을 건너는 방법을 고전에서 찾아보자.
 
9. 기타 안내 사항
(1) 연수 신청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셔야 합니다. 대리 신청을 하실 수 없습니다.
(2) 신청하실 때, 연수 지명 번호를 꼭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신청을 하신 뒤7월19(금) 오후5시까지 연수비를 입금하셔야 합니다.
(4) 입금을 하실 때에는 신청하신 선생님 성함을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입금을 하지 않아 결원이 생길 경우, 다음 순위 선생님께 기회를 드립니다.
(6) 연수비 입금 후에 취소하실 선생님은7월21일(일) 밤12시까지 아래 문의처로 전화 연락을 해 주시거나 전국국어교사모임 누리집 ‘[연수행사] 〉[묻고 답하기]’에 글을 올려주세요. 환불 계좌를 알려주시면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단, 이체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이후에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소를 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연락을 드리고 환불액을 조정해겠습니다.
(7) 숙박을 원하지 않으시는 경우, 연수지명번호를 기재하는 부분에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숙소 예약 관계로 가급적 숙박 연수에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비숙박의 경우 연수비는10만원(숙박비 및 아침 식사 비용 제외, 정회원 동일 적용)입니다.
(8) 연수 참가가 확정된 이후 연수에 관한 안내는 문자 메시지와 개인 메일로 보내게 됩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 누리방에 입력되어 있는 전화번호나 메일 주소가 바뀐 경우, 미리 수정해 주십시오.
 
10. 문의
(1) 연수 전반: 곽기영(부산모임 회장, 010-2848-0884)
(2) 연수 시설: 부지환(사무국장, 010-8290-0170)
(3) 연수 진행: 이성수(연수부장, 010-4122-9210)
(4) 연수 경비: 정수진(총무부장, 010-6674-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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