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1월 21~1월 22일(오전 10시~5시 30분)

2. 대상 - 전국국어교사모임 회원 및 타교과 교사 100명

3. 성격 - 자율 연수 15시간

4. 비용 - 2일 참여 6만원 1일 참여 3만원

5. 장소 – 김대중도서관

6. 강사 - 토론수업 전문성을 갖춘 현장 선생님들 13분 (류선옥, 이혜원, 정경화, 정미선, 허진만, 손미숙, 김진황, 안수정, 황성규, 이희영, 김민경, 김미향, 조미옥)

(* 장소와 강의 순서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7. 입금 - 신한 110-046-281722 유동걸

 

토론의 전사와 발걸음을 함께 할 22기 동무들을 찾습니다.

http://cafe.daum.net/playtalklovemadang(1~21기 토론의 전사 카페)

 

2012년이 저물어갑니다.

대선과 서울 교육감 선거를 거치면서 현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교육현실을 돌아봅니다. 절망과 희망의 교차점, 아니 희망과 절망의 교차점에서 다시 신발끈을 조이며 우리들의 교실은 또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그려봅니다.

그동안 토론의 정신과 방법을 배우고, 거기에 인문의 정신과 실천적 노력을 담아오려 했던 토론의 전사가 미시적이고 섬세한 눈길로 토론 수업의 현장을 그려갑니다.

사회변동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토론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아직 토론수업의 의미와 현장성, 그리고 실제 경험 등이 많이 공유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토론의 전사는 전과 다르게 연수보다는 토론 수업 사례 발표와 노하우 공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실제적인 토론 연수는 아니지만, 토론 수업을 할 때 준비할 것, 진행과정, 후속 공부 등의 모습과 고민, 한계 등을 마음 열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국어과 사회과의 경계도 넘어서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해오신 다양한 분들이 자신의 토론 수업을 공개하고 기꺼이 비판의 화살을 감수하시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이 다른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수업에서도 이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전사의 새로운 걸음을 딛습니다.

다시 몸통을 바꾸어 새로운 몸짓으로 다가가려는 전사의 전통에 함께 해주십시오. 살아서 물음을 던지는 존재, 그들의 모든 꿈틀거림이 전사의 몸짓이니까요. 토론의 전사들이 일구어낸 비전이 만나는 궁극적인 자리는 그 꿈을 간절히 바라는 선생님들의 몫입니다. 항상 열려 있는 길, 토론을 통해 새로운 오늘을 꿈꾸시는 분들과 만들어갈 빛나는 인연의 새날을 기다립니다.

▶ 강좌 진행 기획안

 

 

 

 

문의 : 유동걸(010-7774-4571) bobsky@hanmail.net

 

장소 : 김대중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