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 문학관은 자그마하고 아담했습니다..

 

생가터도 방문했고요.
당시에 워낙 반대가 심해서.. 여러 어려운 이야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월북한 작가라서 그런지.. 음..

 

생가터는 아주 작고 아담했습니다.



오랜만에 뵌 강윤미 선생님의 아름다운 자태..





그 옆에 있는 문학관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문학관을 가기 전 비어 있는 마당..

쪽문을 나와 뒤돌아 보니 정겨워서 다시 한 장..

 

문학관을 들어가니.. 오장환의 흉상이 보입니다.
 

무척 작은 문학관이었는데요.
이 건 참 신기하더군요.
시를 설명해 주는데 스크린이 터치인데..
비어 있는 공간을 터치하는 형식..
인기 좋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전시물과..

동시코너..
개인적으로는 동시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는...


 

문학관을 보고 오장환을 공부하시는 선생님의 설명을(... 죄송.. 성함이...잘...)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학관을 관리 하신다는 분이 주시는 국화차와 쑥차를 맛있게 얻어 먹었습니다.
미리 전화를 주시면 여기서 가족과 함께 일박을 할 수 있다는 정보도 얻어 왔지요.
(단... 화장실은 자연과 함께..)

 



무척 작은 문학관처럼 홍보용지도 작더군요.
하지만 정이 먹고 와서 그런지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에 처음가는 문학기행이었는데요.
정말 즐겁고 알찬 여행이어서
내년에도 꼬-옥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지루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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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일지는 장담은 못하지만... 꼭 보내드릴게요~~
 이상 김지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