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옆으로 누워있고 글씨가 찌그러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올립니다. ^^;
사진만 봐도 얼마나 열심히 수업을 하시고 수업을 들었는지 느껴지시나요? ^^* 9년차인데도 아직도 새내기연수도 벅찹니다. 항상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수업 이야기를 들으면 제 수업이 부끄러워지고 숨고만 싶어집니다. 강사선생님들을 제 교무실 옆자리로 모셔서 항상 멘토링을 받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__________^
이틀동안 아주~긴 시간일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 예정보다 한 시간 늦은 일요일 오후 5시였는데도 모두들 아쉬워서 강의를 김태철선생님께서 억지로 끝내야했습니다. 그만큼의 우리의 목마름도 심했고 전하고자 하신 강사님들의 열정도 뜨거웠습니다. 공부 잘하고 싶은 이과여학생들처럼 모든 선생님들께서 질문도 많이 하시고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셨답니다.
참~ 집행부에서 준비해주신 점심저녁점심밥도 참 맛났습니다. 따뜻한 햇살이지만 아직은 찬 바람이었는데, 강의실 앞에서 식당까지 관광버스를 준비해주신 센쑤~! ^^
보성벌교여행(기차,비행기,숙소,렌트 모두 취소)을 금요일에 취소하고 토요일 새벽에 입금하고 참여한 연수였습니다. 4월말 녹차밭이 아른거렸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5월 28일에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