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들장'모임 초대 메일을 강훈 선생님의 도움으로 발송했다.송지영샘이 부산으로 가시고, 선산샘이 바빠지고, 이만주샘이 흥덕고 혁신학교 일이 많아지면서, 구들장 개근 식구들이 출석이 어려워져서, 그냥 민들레 씨를 날렸다.
두 번째는 개인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선생님들께 토론의 전사 9기 신청에 함께 하자고 메일을 날렸다.
-----
제목: 화요일 마다, 혜화동 너무 먼가요?
현재, 국어교사모임 진행중인 연수방에 신청하고 같이 가볼래요.
자꾸, 배움에도 시기가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머리가 굳어가는 것보다,
마음이 게을러지는 것 같아서,... 먼 곳에서 만나면 더 반갑겠죠? 확 저질려보려고요.
같이 가요. 샘
-----반가운 답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안산에서도, 이 연수를 들었던 샘들께도.
어제 1강을 했다. 오고 가는 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긴 시간 돌아왔다. 사진으로 말하고 많은 이야기는 비밀!!
토론으로 세상을 살리는 힘, 일단 표정을 행복하게 바꾸죠.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나요?
소통의 꽃, 웃음의 꽃 피우는 봄이 되고, 무성한 잎 드리우는 여름, 결실 맺는 겨울, 그리고 안으로 내공을 쌓는 겨울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
평롸롭고 따뜻하죠? 함께 자리해서, 함께 마주하고. 저절로 귀가 쫑긋해지고, 주인장 유동걸샘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얻으면 되요. 다음 주 화요일에 뵈어요.
.
같이 가요. 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있어요... http://cafe.daum.net/playtalklovemadang/8FWD/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