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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형철 평론가와 함께 하는 ‘읽기의 깊이’
조회 49
회원이미지김수영
2022-01-06 19:22:25
       
https://forms.gle/z9LxTncXEX4VssFD6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유명한 시가 있지요.
그렇다면
‘정확히 보아야 진실하다. 깊이 읽어야 아름답다(앎답다)’는 말은 또 어떨까요.
시인 김수영은 ‘바로 보기’를 강조한 시인입니다.
신형철 평론가에게 어울리는 말은 ‘정확히 보기’와 ‘깊이 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눈에 보이는 언어의 세계 너머에 춤추는 무형, 무언의 신비를 풀어내는 헤르메스.
신형철 평론가가 최근 고민하는 읽기와 보기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신형철의 읽기의 깊이 강좌를 개최합니다.
 
 
1강 비평(批評)이란 무엇인가? (비평 입문)
창작의 한 쌍으로 비평의 자리가 있습니다. 비평은 작품의 무엇에, 어떻게 근접해서 어루만지고 뺨을 부비고 혹은 냉정하게 거리를 유지하면서 작품과 호흡을 같이 하는 걸까요? 작품을 보는 안목과 논하는 힘의 기초를 닦아봅니다.
 
2강 서사 비평의 실제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김선형 옮김, 문학동네)을 대상으로
실제 서사 텍스트를 통해서 비평의 이론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살아움직이는 살펴봅니다. 
널리 알려진 작품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작품과 함께 인간 심층을 해부해봅니다. 
 
3강 시 비평의 실제
신형철이 사랑하는 김수영의 시들1
김수영 5관 돌파에서 ‘시여 침을 뱉어라’를 심층 해부한데 이어 아쉽게 다루지 못한 김수영 시에 대한 비평. 다른 연구자들의 관심을 덜 받고 있지만, 신형철 평론가가 특별히 아끼는 시 몇 편을 깊이 읽어봅니다.
 
 
4강 주제 비평의 실제
재난 시대의 감정 사회학 (동시대의 징후 읽기, 일종의 사회문화비평?)
코로나와 메타버스, 기후 위기와 한국 혹은 k라는 기호의 나라. 2021년을 가로지르는 현실의 키워들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사람’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구성하는 몸과 감정. 그 감정들이 생성되고 소비되고 상처받는 현상들에 대한 날카로운 해부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5. 주제 비평의 실제2
'깊이'란 무엇인가? ‘시간, 인간, 작품, 삶’의 네 층위에서
현상과 표면에 익숙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삶의 다른 층위, 심층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예술하는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의 과제들인 시간과 인간의 깊이를 작품과 삶의 깊이로 함께 아우르며 그 동안 우리가 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찾아봅니다.
 
일정 요약
2.10 목 1) [총론] 비평이란 무엇인가? 
2.14 월 2) 서사 비평의 실제: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김선형 옮김, 문학동네)을 대상으로
2.17 목 3) 시 비평의 실제: 김수영의 시를 대상으로
2.21 월 4) 주제 비평의 실제 1: '재난'이란 무엇인가? 재난 시대의 감정 사회학 
2.24 목 5) 주제 비평의 실제 2: '깊이'란 무엇인가? 깊이의 네 가지 차원 
 
- 일정 : 2022년 2월 10~24일(월, 목 7시반~9시반)
- 방식 : 온라인(줌 강의)
- 참가비 : 5만원  
- 입금 계좌 : 3333-20-7757876 카카오뱅크 (김수영) 
● 신청 후 바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 문의 : 인경화(010-6273-8347)
 
신형철 : 읽어내기에 관한 한, 자타 공인 우리 시대 최고의 헤르메스. 시와 소설, 영화, 시대를 읽어내는 깊은 통찰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저서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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