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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명기 교수는 단일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조회 95
회원이미지한걸음씩
2011-09-08 16:50:54
       
"곽노현과 후보사퇴 돈거래 약속 없었다.
대가성 일관되게 부인했는데 언론이 왜곡"
[단독인터뷰] 박명기 교수 측 이재화 변호사 "그는 명예회복 원한다"
 
 
 오마이뉴스에 뜬 위 인터뷰 기사를 읽어보세요.
 검찰과 언론이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박명기 교수가 이미 자백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들의 보도는 모두 거짓인듯 합니다.
 오히려 박 교수는 현재 언론이 사실을 왜곡하고,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그리고 곽노현 교육감의 비서가 썼다는 아래 글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 중 일부를 옮겨봅니다.
 
 - 곽노현 교육감님은 법리 싸움이나 법적 공방에서 자신의 승리도 중요하지만 이 과정이 어떤 사회적 교육적 교훈을 가질것인가 고민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법적으로 이기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선의라도 사회적 물의를 불러일으킨것과 서로 에너지를 소비한 것에 부담을 느끼신다며 이런 소동을 치른만큼 이 과정에서 반드시 어떤 교육적 교훈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얄팍한 전략이 아니라 총체적 진실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법적 승리보다 사회적 공공선과 선의의 확립이 더 중요하다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혹시 한겨레 신문에 실린 기사를 못 보신 분들은 이 기사도 한 번 보시면 좋겠네요. (아래 글에도 올린 링크입니다만...)
 
“세상물정 모르는 바보 곽노현·강경선”
 

강 기자는 또 강 교수가 왜 늘 가난하게 살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글을 종합하면, 강 교수는 남몰래 보육원 등의 아이들에게 학비를 대어주거나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교회 건축 비용 수백만원을 주기도 했다.

그는 이어 곽 교육감은 자신과 별 다른 친분이 없는데 20년 전 자신의 박사과정 학비를 몰래 내주기도 했고, 돈이 없어 고생하던 강 교수에게 1억2천만원을 아무 대가 없이 주어 집을 사게 해주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세상에 바보같이 사는 사람이 형(강경선 교수) 외에 또 있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이미지이성수  2011-09-08 23:17   답글    
그 동안 저도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들여다볼 줄 아는 깜냥은 되는구나 생각을 했는데, '나는 꼼수다' 방송을 들으면서 정말 세상 헛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데요. 이외수 선생님이 '소설은 저한테 맡기시지않고요...'했다는 말이 이렇게 어울리기도 힘들겠어요. 검찰이 쓰는 소설은 언제쯤에야 끝이 날까요. 늘 음모론 속에서 살면서 그 음모가 진실이었음을 알게 확인하게 되는 나라에 사는 건 슬픕니다. 곽노현 교육감의 진심이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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