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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통신국에서 답변 드립니다.
조회 45
회원이미지한걸음씩
2012-04-30 17:21:38
       

  공강 시간에 급하게 글을 써야 해서 간단하게 답변을 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추후에 다시 또 답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통신국장 회의도 정리해서 내일 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문제 달게 듣겠습니다. 그리고 누리집의 문제에 대해 더 열심히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현재 누리집의 불편함과 문제점들의 원인이 대체로 누리집이 너무 거대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진 데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초에 이 누리집이 만들어질 때에 좀 더 간결하고 단순한 구조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개발 단계에서 제대로 지어지지 않은 집을 보수하려니 너무 힘이 듭니다. 그리고 그 개발 단계에서 우리가 누리집의 밑그림을 제대로 그려서 업체 쪽에 분명하게 요구하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1) 누리집 접속 속도에 대해
 
  누리집의 접속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해 누리집 오픈 때부터 계속 통신국에서도 문제의식을 느끼고 업체에 개선을 요구했었습니다. 가령 작년 누리집 관련 감사 때에도 속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업체 쪽에도 당시 지속적으로 항의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누리집의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한 업체 쪽의 해명에 따르면 누리집의 규모가 꽤 크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이고, 수십 개의 게시판에서 피드를 읽어오느라 느려지는 부분이 있다고 하여, 그 부분을 손 보기도 했었습니다. 통신국에서는 서버를 제작업체보다 사설IDC로 옮기면 속도 개선이 약간이라도 더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여 서버를 이전하기도 했었고요. 그러나 여전히 접속속도가 만족스럽지 못한 점에 죄송할 따름입니다.
  당연히 접속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져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희도 답답한 것이, 현재로서는 속도개선을 할 만한 딱히 뾰족한 방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업체 쪽에 다시금 문의(항의)해 보고, 다시 그 논의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2) 게시판 오류에 대해
 
  현재 사무처의 이미원 선생님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보통 1~2주에 한 번씩 업체에 그 오류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을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새로운 오류가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그것이 브라우저 버전 별로 또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 별로 다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때로 업체에 오류를 얘기했을 때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기 했습니다.
  결국 업체에 "왜 이렇게 새로운 오류가 나타나냐? 근본적으로 오류가 안 뜨게 개선해 달라."라고 해도 현재로서는 거기서도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새 오류가 뜨면 또 그 오류를 고치고, 또 새 오류가 뜨면 또 그 오류를 고치는 식입니다. 애초에 이 싸이트의 어떤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이 익스플로러 9.0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7.0이나 8.0에서는 나타났다 나타나지 않았다 하니 저희로서도 답답할 따름이라, 임시방편으로 크롬을 쓰는 방법이 있음을 안내한 것입니다.
  크롬에 대한 안내는 하나의 임시방편임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싸이트를 좀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소개한 것 뿐입니다. 또 크롬은 실제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브라우저이기도 하죠. (그리고 실제로 크롬을 몰라서 안 쓰시는 분도 계시고, 크롬이 가진 장점-속도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물론 그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당연히 익스플로러에서도 잘 돌아가야 하겠지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싸이트를 폐쇄하고 새 싸이트를 만들지 않는 한 익스플로러 8.0에서 나타나는 일부 오류들이 언제 어떻게 해결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새 싸이트를 만드는 것이 될 것 같아 저희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3) 글 제목을 누르면 권한이 없다는 말 안 나오게 하는 것에 대해
 
  전에도 말씀해주신 문제인데 저희가 설명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각 소모임이나 지역모임에서 올린 글을 보는 권한은 저희가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모임/소모임 관리자들이 설정하는 것입니다. 가령 물꼬방의 글들을 볼 수 있는 권한은 저희가 아니라, 물꼬방의 관리자가 설정하는 것이죠. 만약 물꼬방의 관리자가 물꼬방의 글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열어놓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고, 온라인회원들 또는 자료회원들에게만 보여주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지금 각 소모임의 글들이 권한이 없다며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소모임에서 그렇게 설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저희 마음대로 바꿔도 될까요? 각 지역모임이나 소모임의 글보기 권한 / 글쓰기 권한을 통신국에서 마음대로 설정하고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그것은 그 지역모임이나 소모임에서 그 회원들이 각자 논의해서 판단할 일이니까요. 통신국에서 할 수 있고, 또 해야할 것은 각 메인 게시판의 글보기/글쓰기 권한을 설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확인해보니 메인의 자유게시판의 글도 조회가 안 되게 설정되어 있었던데, 그것은 지난 번 내부 사정으로 게시판이 어쩔 수 없이 닫혀있는 동안 설정을 잠시 그렇게 바꿔놓았던 것을 깜박하고 돌려놓지 않은 실수입니다. (자유게시판이 임시폐쇄되기 전에는 누구나 글보기가 가능했었습니다.) 다른 게시판도 마찬가지 사정인데, 내일까지는 확인하여 설정을 돌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글들에 대해서는 권한을 저희가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임에서 설정하는 것임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선생님께서 볼 권한이 없는 글은 아예 새글로 메인에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얘기도 예전에 하셨는데, 그 부분은 사용자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글이 목록에 보이지 않으면 글이 올라온 사실조차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가 더 낫다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점을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서, 통신국에서는 딱히 결정을 내리기가 애매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만약 그 기능을 추가하려면 업체에 요구해야 하는데, (전에 있던 누리집도 마찬가지였지만) 새 기능을 추가해달라고 요구하면 비용도 들고 시일이 많이 걸립니다. (이미 저희가 예전에 업체에 요구해놓은 기능 추가개발 사항도 현재 스무 개가 넘습니다. 그것들도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누리집을 이용하시면서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드셨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집을 지을 때 더 하자없이 지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현재 보수-개선하는 데에 한계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혹시 더 나은 유지보수 업체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누리집이 되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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