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공연 관람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알려드립니다.

극단 학전에서 <진구는 게임중> 연극 공연에 모임 회원분들을 초청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진구는 게임중>은 극단 학전에서 기획하고 있는 어린이극 시리즈의 하나로 2인극이라는 특이한 형식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회원 초청 일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5월 16일(토)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5월 17일(일) 오후 3시

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대상: 정회원 선착순 각 20분(동반 1인) (추후 여분이 있으면 자료회원 신청 받겠습니다.)

마감: 15일(금) 오후 1시


*이 신청 게시판에서는 5월 16일(토) 오후 5시 공연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시간의 공연을 신청하실 분은 해당 게시판에서 신청해 주세요.


-----------------------------------------------------------

<진구는 게임 중>

원    작 토마스 아렌스(Thomas Ahrens)`s

번안/연출             김민기

제    작 극단 학전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일시             2009.5.15(금)~6.14(일)

수-금 4시/ 토 2시 30분, 5시 / 일 3시/

단체특별공연 가능/ 월 쉼 

공연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관 람 료 어린이 14,000원/ 일반 16,000원 (5세 이상 관람 가능)

출    연 배성우, 정인애

문의 및 예약       학전 02-763-8233 | www.hakchon.co.kr

[줄거리]

초등학생 진구는 게임에 빠져 산다. 잔소리하는 엄마를 피해 진구는 외할머니의 병실에 가서 게임을 하다가, 이마저 여의치 않자 이웃 수빈이네 가게에 간다. 그러다 수빈 아버지가 필리핀에서 온 수빈이 새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선물을 망가뜨리고, 진구와 수빈이는 이를 수습하려 골몰하는데...

[기획 및 연출의도]

학전은 어른에 대비되는 존재로서가 아닌 어린이 스스로를 중심으로 놓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일상에 자리 잡은 고민, 꿈, 소망 그리고 현실을 이야기하는 수준 높은 가족극 시리즈를 '학전 어린이 무대'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

게임쟁이 진구, 사고 치다!

<진구는 게임 중>은 우리 주변에 쉽게 만날 수 있는 장난꾸러기 어린이가 주인공이다. 게임을 정말! 열심히 하는 진구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입원해 계신 외할머니와 친구 수빈이를 찾아간다. 우연히 수빈이 엄마의 생일선물을 망가뜨린 진구의 좌충우돌기가 시작된다. TV나 게임, 인터넷 등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가족, 이웃간의 '소통'의 소중함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작품의 내용과 함께 형식적으로도 재미있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두 명으로 2인이 7역을 소화하고, 의상과 분장이 환한 조명 아래 무대에서 그대로 노출되며 인물이 변화하는 과정을 관객과 함께 한다. 이는 연극을 ‘재미있는 놀이’로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관객들은 자유롭게 열린 상상력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