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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여는 국어교육 울산국어교사모임을 소개합니다.
 
 
울산모임에는 현재 9개의 소모임이 있습니다. <초등국어교사모임>, <실업계 수업연구모임>은 시작 단계로 아
직 움직임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기초가 다져지면서 올 한 해 큰 역할을 해낼 모임으로 기대됩니다.
<고등학교 교과서 개발모임>, <글새미>, <동구국어교사모임>, <독도랑 노올자> 이 네 개의 모임은 현재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우리글』설명회’의 자극을 받아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울산국어교사모임의 공식적인 창립 이전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동구국어교사모임과 함께 울산국어교사모임 창립의 기둥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말 우리
글』제작작업에 참여했고, 문학 교과서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가 활동의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와 자료 개발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2002년에 만들어진 '독도랑 놀자'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지도와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그래서 '독도랑 놀자'입니다. 만들어질 당시에는 회원들이 도서관 담당자들이어서 도서
관에 대한 이야기를 모임 때마다 했지만 지금의 '독도'는 독서를 통한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
들의 삶과 문제점을 함께 하기 위해, 그리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아이들을 만나기 위한 책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자’보다는 ‘책을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가 모임의 화두입니다. 책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삶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고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의의를 두기 때문에, '독도'가 고민하는 독서교육은
책보다는 사람을 더욱 중시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독도'는 목록을 만드는 것보다는 교사의 독서경험이 더욱 중시되는 모임, 책보다는 책을 통해
만나는 아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임, 책 속 인물들의 삶이 아닌 책 속에서 함께 숨쉬고 있는 아이들의 삶
을 중시하는 모임입니다.
 
울산 동구지역 중고등학교 국어교사 모임인 <동구국어교사모임>은 울산모임 소모임 중에서 제일 역사가 깊지
만 여전히 생명력이 넘치는 소모임입니다. 울산모임이 소모임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끈 기둥과 같은
존재입니다.
끈끈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동구국어교사모임>은 독서토론, 학습방법 등을 고민하고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해왔습니다. 다른 모임과 같은 주제중심의 소모임이라기 보다는 동구지역 국어교사들의 자연스러
운 범학교적인 소모임의 성격이 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울산모임 산하로 들어가면서 나름의 주제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99년부터 각 지역을 문학중심으로 소모임 선생님끼리 답사를 해왔는데, 답사가 주는 느낌과 감동이 크기에 이
를 좀 더 확대해서 실시해왔습니다. 2001년 가을 경주지역으로 떠난 ‘서라벌 문학기행’의 반응이 참 좋아 울산
지역 문학기행인 ‘처용문학기행’을 2002년 봄에 준비해서 치러냈습니다. 화진여중에 계신 김이종 선생님께서
모임을 이끄시고 계십니다.
 
'글새미'는 울산 국어교사 모임에 속한 소모임으로 2002년 2월에 글을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김영현, 김이종,
박인규, 손수원, 이정자, 이종대, 정판수, 최명화, 황수엽)이 뜻을 모아 만들어 자아 실현의 기쁨을 맛보고 국어
교사로서 좀 더 깊이 있는 소양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모임이 꾸려지고 있습니다.
'글새미'는 '글샘'이란 뜻의 경상도 표현입니다. '샘'은 생각과 정서의 샘이란 뜻으로도 읽고, 선생님의 입말
형태인 샘으로도 읽습니다. 글을 씀으로써 자기 표현의 해방감을 느끼며, 합평하기를 통하여 글쓰기 공부를
합니다. 교육 ,사회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우리의 고민을 나누고 인간적 친밀감도 쌓는 정감어린 소모임
입니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2명이 글을 내고 회원이 다 같이 합평을 하는데 회원수가 많지 않아 세 시간 이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임이 이루어집니다. 그 사이 신정은, 임정현, 이정한 선생님이 가입하시고 박인규 선생님이 탈퇴
하시어 11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4년 2월에 활동한 작품과 합평 내용을 묶어 「글새미」제2집을 발행
하였습니다.
 
실업계 국어교육연구 모임은 지난 2003년에 울산생활과학고에 근무하는 국어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었습
니다. 작년에는 울산생활과학고에서 국어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자료를 다듬어서 겨울방학 때 책으로 묶었고,
올해는 이렇게 만들어진 책으로 1학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2학년, 3학년에서도 쓰일 자료를 준비
하는 일과 여러 실업계학교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자료로 다듬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실업학교는 인문학교와 달리 학교마다 조건이 다른 까닭에 실업계 여러 학교의 고민을 충분히 아우르기에는
아직까지 많이 모자랍니다.
실업계 수업연구 모임이라고 이름은 울국모에 올려두었지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세상으로 나와서 바둥거리는 수준입니다. 앞으로 여러 학교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야 길 수
있을테고, 그러다 드디어 걸음마도 뗄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함께 하실 교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