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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인천 국어교사 회원님들이 꼭 숙지하셔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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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8일 수업사례발표 모임 후기
조회 19
회원이미지김성숙b
2010-09-10 14:29:44
       
9월 8일 수요일 7시 북카페에서 수업사례 발표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의 발표는 한성찬 샘의 "아카데미식 토론을 변형한 모둠별 토론"과 황규선 샘의 "나라말 고전 시리즈를 이용한 고전소설 전문 읽히기 수업"이었습니다.  학기초라서 모두 바쁘고 정신없으셔서 그런지 모두 6명이 참석하여 조촐하지만 아기자기하고 화기애애했으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던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마신 커피와 생과일 쥬스도 향기로웠습니다. .
 
참석하신 분들은 학익고의 한성찬 샘,  계양고 김성숙 샘, 옥련여고 최수진 샘, 삼산고 황규선 샘, 서인천고의 유정렬 샘, 성리중의 정현아 샘이었습니다. 특히 정현아 샘은 2학기에 복직하셔서 학교 축제 업무를 맡아 매일 7쯤 퇴근할 정도로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기꺼이 나와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꾸준히 토론수업을 하시면서 노하우가 쌓이고 내공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한성찬 샘과 독서 교육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문에까지 소개된 황규선 샘의 강의는 2학기에 어떻게 수업을 햐야하는가 하는 고민 때문에 우왕좌왕하던 우리에게 어떻게 수업하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와 영김을  주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런 좋은 수업 사례를 발표해 주신 두 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시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사례를 더 많이 발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발표가 끝난 뒤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덜 재우면서도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을 수업에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한성찬 샘의 발표 후에는 이러한 토론수업의 장점은 무엇이고 다른 모둠이 발표할 때 학생들이 떠들고 안 듣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유익하고 영양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읽히기 수업과 토론 수업을 결합한 독서토론 수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수업사례 발표에 대한 우리들끼리의 총평은 인원은 적었지만 알차고 보람있는 연수였다는 것입니다.
 
 그밖에 2학기 일정 확인과 모임 참석률이 저조해서 힘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신 샘들!~ 좀 찔리시죠? 바쁘신 줄 알지만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가을입니다. 다들 좋은 결실을 많이 얻으려고 마지막 땀방울을 흘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다음 모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
 
추신 : 다음 수업 사례 발표는 유정렬 샘과 임승희 샘입니다. 준비하고 계시죠? 
11월 6일 토요일 2시에는 가을날의 작은 연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약속 잡지 마시고 꼭 비워두시기 바랍니다.
 
 
 
 회원이미지이윤선  2010-09-19 11:59   답글    
좀 찔리네요. 앗 제목이 11월 8일이라고 되어있어서 깜작 놀랐어요 ㅋ 선생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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